김미려 땅콩주택 협소주택 집 가격 평수 정성윤 아들 자녀
'신박한 정리'에서 코미디언 김미려, 배우 정성윤 부부가 수납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단독주택을 공개했답니다. 8월 31일 밤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서는 김미려가 게스트로 출연해 정리를 의뢰했답니다. 참고로 해당 집의 위치 동네는 마포구 상수동이라고 합니다.
박나래는 "오늘 의뢰인은 긴장하셔야 한다. 정주리 의뢰인이 '언니가 더 급한 것 같다’고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답니다. 아들 셋 키우는 집으로 놀라운 풍경을 보여줬던 정주리는 박나래와의 통화에 "진짜 난이도 상이다. 주방이 최악이다. 우리집보다 주방은 더 최악이다"라고 했답니다.
그는 "그 분은 나가서 일을 하시지만 형부가 독박육아를 하신다. 형부가 점점 더 살이 빠지고 있는 상황이다. 옛날에는 그 분이 정말 멋있었다. 부인이 얼굴 하나 보고 반했다. 저는 형부가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답니다. 정주리의 설명애 윤균상은 물론 신애라도 일동 긴장했답니다.
마침내 등장한 의뢰인은 코미디, 연기, 노래까지 다방면으로 활동하는 김미려였답니다. 김미려는 "저희 남편이 육아랑 살림을 저 대신 맡아서 해주고 있다"고 했답니다. 그는 "정주리 씨 표현에 의하면 잘생긴 얼굴이 흘러내렸다고 한다"는 신애라의 말에 "정주리 씨는 너무 예능 쪽이다. 아니다. 아직도 잘생겼다"며 남편을 자랑했답니다.
김미려의 집은 클래식한 대문을 잘아하는 운치 있는 단독 주택이었답니다. '신박한 정리' 최초로 단독주택을 정리하는 것이었답니다. 대문이 열리자마자 돌계단이 '신박한 정리' 팀을 반겼답니다. 주택에서만 졸 수 있는 정겨운 풍경이 감탄을 자아냈답니다.
뒤이어 공개된 남편은 촉망받던 배우였던 정성윤이었답니다. 그는 2013년 김미려와 연상연하 커플로 결혼해 화제를 모았답니다. 결혼 이후 원앙 같은 다정함을 자랑한 두 사람은 슬하에 첫째 딸 모아와 둘째 아들 이온까지 남매를 두고 있었답니다.
정성윤은 일하는 아내 김미려 대신 홀로 살림과 두 아이 육아를 도맡았답니다. 그는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다"며 "첫째만 있을 때만 하더라도 저도 공연도 하고 싶고 일도 하고 싶은 사람인데 둘째가 나온 다음에는 그럴 정신이 없을 정도였던 것 같다. 어차피 한 배를 탄 사람인데 누군가는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해 제가 집중하게 됐다"고 밝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