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환 연봉 fa 논란 에이전트

2020년 시즌 이후에도 LG 트윈스 유격수는 오지환이랍니다. LG가 오지환과 4년 총액 40억 원에 FA(자유계약선수) 계약에 합의했답니다. LG는 12월 20일 “오지환과 계약기간 4년 동안 전체 40억원(계약금은 16억 원, 연봉은 매년 6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답니다.

차명석 LG 단장과 오지환 에이전트는 잠실야구장에서 만나 협상을  진행했답니다. 이전에 4차 협상 뒤 오지환이 ‘계약 백지위임’ 의사를 밝힌 뒤라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았는데 LG가 제시한 조건을 오지환 측이 수용하면서 빠르게 합의에 도달했답니다.

오지환은 경기고를 졸업하고 2009년 1차 지명으로 LG에 입단, 11시즌 동안 활약한 프랜차이즈 유격수랍니다. 통산 120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0에 1060안타 103홈런 190도루 530타점을 기록했답니다. 2016년에는 20개 홈런으로 잠실구장을 홈구장으로 쓰는 유격수로는 최초로 시즌 20홈런을 기록한 바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