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양택조 어머니 문정복 아버지 가족

nikeh8 2019. 12. 27. 09:11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한 양택조가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토로했답니다.

 

 

예전에 방송된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연기 인생 50주년을 맞은 배우 양택조가 출연했던 적이 있답니다. 당시에 양택조는 “7살부터 40살이 될때까지 통일이 되게 되면 어머니 뵐 날이 오겠지라고 생각했었던 것 같다. 그런데 그러지 못했던 것이다”라고 전했답니다.

 

 

이어서 양택조는 “우리 집안에는 본래 연기자의 피가 흐르는 것 같다”며 “부친은 일제강점기 때 극단 ‘아랑’의 대표를 맡았던 양백명이며 모친은 북한에서 유명한 인민배우 문정복이다. 그리고 이모는 60년대를 주름잡던 배우 문정숙이란 사람이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어머니 배우 문정복은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북한 1원 지폐 모델에 등장할 정도로 유명했다고 합니다. 양택조는 “어느 날 갑자기 자동차 사고로 어머니가 돌아가셨다고 했다. 평양에 무슨 차가 있었다고 한다”라고 전했답니다. 이어서 “그즈음 있었던 최은희 부부의 탈북과 남한에 내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아마 북한 정권에서 어머니를 숙청한 것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다”고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