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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번째 코로나 환자 다단계 서울집회 루머
nikeh8
2020. 2. 18. 21:2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31번째 환자가 대구에서 발생했답니다. 31번째 코로나 환자는 예식장 뷔페와 종교시설 등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를 방문한 사실이 확인됐답니다. 또 택시도 5차례 탑승한 것으로 조사됐답니다.
2월 18일 대구시와 질병관리본부 등에 따르면 31번 환자인 61세 여성(서구 거주)은 지난 17일 오후 3시 30분 발열, 폐렴 증세를 보여 대구 수성구보건소를 찾았다가 대구의료원으로 이송돼 음압병실에 격리됐습니다. 이 환자는 질병관리본부 최종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당 환자는 지난 6일 오후 10시 30분 교통사고를 당한 뒤 이튿날 수성구 범어동 한방병원(새로난)을 찾았다가 같은 날 오후 9시 입원했습니다. 입원 전인 지난 6∼7일은 동구 소재 직장에 출근한 것으로 조사됐답니다. 지난 9일과 16일에는 남구 교회(남구 대명로 81에 위치한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2시간씩 예배에도 참여했답니다. 2월 15일에는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사이 동구 방촌동 예식장 뷔페(퀸벨호텔)에서 점심 식사를 했답니다. 예식장과 교회, 수성구보건소를 방문하는 과정에 총 5회 택시를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편 검색어인 '다단계'는 전혀 사실이 아니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