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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긴급사태 지역 도쿄 코로나 확진자

nikeh8 2020. 4. 7. 22:22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020년 4월 7일 오후 긴급사태를 선언했답니다. 도쿄도, 가나가와현, 사이타마(埼玉)현, 지바현, 오사카부와 아울러서, 효고(兵庫)현, 후쿠오카(福岡)현 등 7개 광역자치단체가 대상이랍니다.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하루만에 235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4804명이 되자 더는 미룰 수 없었답니다.

일본의 아베 총리는 이날 오후 총리관저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에서 ‘신형인플루엔자 등 대책특별조치법’(이하 특조법)에 따라 긴급사태를 선언했답니다. 발령 기간은 일본의 황금연휴인 ‘골든위크’가 끝나는 다음 달 6일까지로 한 달 정도랍니다. 긴급사태가 선언되면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자치단체) 지사는 외출 자제 요청고 아울러서, 흥행 시설 이용 제한 요청·지시, 임시 의료시설 설치에 필요한 토지 사용 등 개인의 재산권을 제한하는 조치를 할 수 있게 된답니다. 다만 일본 정부는 긴급 사태 선언 후에도 도시 봉쇄는 하지 않으며 대중교통 등의 기능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랍니다.

 

전날 도쿄에서는 83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도쿄의 누적 확진자는 1116명이랍니다. 오사카부(大阪府) 428명, 지바(千葉)현 278명, 가나가와(神奈川)현 271명 등의 순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