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21. 12. 2. 11:28

천하람 변호사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잠행중으로 보도돼고 있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2021년 12월 1일 순천에서 만난 천하람 변호사가 2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이 대표는 정말로 자기가 생각하고 있는 이 위기감이 해결되지 않는 한 서울로 빈손으로 쉽사리 올라갈 생각은 없어 보였던 것 같다”고 밝혔답니다.


국민의힘순천갑 당협위원장인 천 변호사는 이 대표와 12월 1일 오후 순천의 한 제과점에서 만나 당이 처한 상황과 지역 현안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답니다. 천 변호사는 “이 대표의 이야기를 요약하자면 정마로 위기감”이라면서 “이대로 가선 대선에 이길 수 없다는 것으로 본다. 첫 번째는 크게는 방향성이다. 그리고 두 번째는 인선에 관한 문제”라고 밝혔답니다.

이 대표가 갖는 위기감에 대한 내용에 대해 “지금 아무 제대로 된 타깃팅이나 콘셉트 없이 좋은 게 좋은 것이라는 식의, 그러니까 모든 토끼를 잡겠다는 식의 안철수식의 선거전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했답니다.


그러면서 “예를 들어서 2030 남성은 이 대표가 붙잡고 있는 상황이니까 이수정 교수를 데려오면 2030 여성도 잡을 수 있겠지 이런 안일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그러다 보니까 2030 남성들이 왜 이수정 교수에 대해서 여러 가지 비토 정서가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볼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고 지적했답니다.


천 변호사는 “(이 대표는) 4.7 재보궐 승리로 이끌었던 세대포위론이나 중도확장이나 정말로 어떤 개혁적인 변화의 모습에 대한 과연 진지한 고민이나 큰 방향성, 내지는 큰 그림이 있는지에 대해 굉장히 불만 내지는 위기감이 컸던 것 같다”고 전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