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22. 4. 15. 15:21

황철순 나이 키 프로필 학력 몸무게 인스타그램

2021년 12월 보도에 따르면 tvN 예능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의 ‘징맨’으로 알려진 헬스 트레이너 황철순(나이는 38세)이 남성 2명의 휴대전화를 빼앗아 부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당시에 서울 강남경찰서는 황철순에게 재물손괴 혐의를 적용해 지난 24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답니다. 이전에 황철순은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인도에서 휴대전화로 자신을 봤던 20대 남성 2명을 폭행하고 휴대전화를 부순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당시 황철순은 이들에게 "나를 정말로 찍은 것이냐"고 물었고, "그렇다"는 답변을 듣자 두 사람의 다리를 걸어 넘어뜨리고 때린 것으로 조사됐답니다. 이어 황철순은 두 사람의 휴대전화를 빼앗아 바닥에 던져 파손시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래 황철순에게는 폭행 혐의도 적용됐던 것이지만, 피해자들이 처벌불원서를 제출함에 따라 해당 혐의는 '공소권 없음'으로 불송치됐습니다. 폭행죄는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으면 형사 처벌할 수 없답니다. 이에 대해 황철순는 지난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서 "피해자분들께 용서와 합의를 받았을지라도, 정말로 제 잘못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며, 스스로 더욱 반성하고 더욱 자중했어야 하는 것인데 그러지 못했던 것이다"라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황철순의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랍니다. 그는 지난 2015년에도 강남의 한 식당에서 시비가 붙은 30대 남성을 때려 이듬해 법원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