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메이저리거 맞대결이 열렸답니다. 탬파베이 레이스와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2022년 6월 26일 미국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렸다. 탬파베이 최지만, 피츠버그 박효준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경기였답니다.
최지만이 4번-1루수, 박효준은 9번-3루수로 선발 출격했답니다. 판정승을 거둔 건 최지만이었답니다. 최지만은 9회 마지막 타석 볼넷을 얻어내며 팀의 6대5 역전승에 기여했답니다. 최지만은 팀이 4-5로 밀리던 9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상대 투수 데이비드 베드나르를 상대로 볼넷을 얻어내며 출루했답니다.
최지만만 아웃이 되면 경기가 끝나는 상황이었는데, 큰 희망이 없는 가운데 최지만은 포기하지 않고, 출루에 신경을 썼답니다. 그리고 이 볼넷 하나가 극적 역전승의 발판이 됐ㄷ바니다. 탬파베이는 최지만 이후 등장한 비달 브루한과 조나단 아란다가 볼넷과 내야안타로 출루해 2사 만루 찬스를 잡았답니다. 그리고 이어진 상황에서 이삭 파데레스가 믿기 힘든 역전 2타점 끝내기 적시타를 터뜨렸답니다. 최지만이 홈을 밟아 동점, 브루한이 홈인하며 역전에 성공했답니다.
이 볼넷 뿐 아니었답니다. 5회 좌전안타를 치며 이날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답니다. 시즌 타율 2할8푼5리를 유지했답니다. 최지만은 활약했지만, 박효준은 침묵을 지켰답니다. 박효준은 이날 3타수 무안타에 그쳤는데, 타율도 2할1푼1리로 떨어졌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