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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1. 5. 21:16
ls전선 주가 전망 매출 주식 상장
LS전선이 한국전력과 함께 세계 최초로 초전도 케이블을 상용화했답니다. 11월 5일 LS전선에 따르면 경기도 용인시 흥덕 변전소와 신갈 변전소 사이 1km 구간에 초전도 케이블이 설치되어 오늘부터 상업 운용을 시작했다비다. 초전도 케이블은 LS전선을 포함, 유럽과 일본, 미국의 5개 기업이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국내에서 처음으로 상용화에 성공했습니다.
초전도 케이블은 기존 구리 케이블보다 낮은 전압으로 5~10배의 전력을 보낼 수 있답니다. 영하 196도에서 전기 저항이 사라지는 ‘초전도’ 현상을 응용, 송전 중 손실되는 전기가 거의 없기 때문이랍니다. 아울러 변압기가 필요 없어 변전소 면적을 10분의 1로 줄일 수 있습니다. 변전소의 설치,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도심의 기피 시설 문제를 해결하고 기존 변전소 부지를 다른 용도로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초천도 케이블 1가닥으로 구리 케이블 10 가닥을 대체하기 때문에 설치 공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답니다. 신도시를 짓는 경우 높이 3m 가량의 전력구를 1m 정도의 관로로 대체, 토목 공사 비용이 20분의 1로 줄어듭니다. 초전도 케이블의 보급이 확산돼 생산 단가가 내려가면 기존 구리 케이블과의 비용 격차가 더욱 커질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