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21일 박 감독의 매니지먼트사인 디제이매니지먼트에 따르면 박 감독은 이날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답니다. 디제이매니지먼트 관계자는 “박 감독 부부가 어머니인 백순정 여사의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입국했던 상황이다”고 전했답니다. 백 여사는 올해로 100세를 맞았고, 박 감독은 어머니와 함께 시간을 보낸 뒤 내달 초 베트남으로 돌아갈 예정이랍니다.
베트남 정부는 박 감독의 어머니를 위해 호화로운 선물을 준비했답니다.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주석이 박 감독을 직접 만나 ‘백순정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마음입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액자를 전달했답니다.
박 감독은 베트남에서 국가적인 ‘영웅’ 대접을 받고 있답니다. 박 감독은 지난달 베트남 U-23 대표팀을 이끌고 동남아시안(SEA)게임 2연패를 달성했답니다. 아울러 지난 1일에는 A대표팀을 이끌고 아프가니스탄과 A매치를 소화했답니다. 베트남이 2-0 완승을 거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