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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 4. 11:03
프로골퍼 한아름 골프선수 대장암 수술후 배변주머니
최준용 아내 한아름이 가족성 선종성 용종증으로 대장 절제술을 받았다고 밝혔답니다.
2020년 1월 3일 방송된 MBN '모던패밀리'에서 최준용, 한아름은 건강검진을 받으러 갔답니다. 한아름은 결혼 전 큰 수술을 받았고, 현재 상태는 어떠한지 또 그 병이 재발할 가능성은 없는지 확인하러 간 것이었답니다. 한아름은 2013년 가족성 선종성 용종증을 진단받고 수술했습니다. 당시 대장에 생긴 용종은 3,822개. 총 6개의 조직 검사에서 모두 다 선종이라는 결과가 나왔다니다. 선종은 대장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종양성 용종이랍니다.
한아름 "대장의 용종이 한두 개면 떼어내면 되는데 대장의 처음부터 끝까지가 모두 용종이다. 대장을 살릴 수가 없는 상황이었던 것이다. 결국 모든 대장을 절제한 후 소장을 항문으로 잇는 수술을 했다"고 밝혔답니다.
한아름은 "제가 16시간 수술하고 나왔더니 가족들이 수술 기록지를 들고 구급차를 태워서 다른 병원으로 이동했던 상황이다. 수술 다 잘 됐다는데 왜 다른 병원으로 이동하나 했더니, 소장이 기형적으로 작아서 항문에 닿지 않았다고 하더라. 결국 배변 주머니를 평생 착용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답니다.